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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근로자 위한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호 가이드...마스크 지급.휴식시간 등
(사진='올바른 마스크 착용방법' 고용노동부 자료. 나우타임즈)

고용노동부가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는 옥외작업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사업주가 조치하여야 할 사항을 규정하고 이를 권고하기 위하여 '옥외작업자를 위한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호 가이드'를 마련하여 배포했다.

옥외작업자는 주로 실외 작업공간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말하며, 건설‧조선노동자, 항공‧항만 하역운송 노동자, 도로정비 노동자, 환경미화원, 우편배달부, 전기통신 노동자 등 다양한 직종이 있을 수 있으며, 실내라 하더라도 창문 등을 열고 작업함으로써 실외의 환경과 차이가 없는 작업공간에서 작업하는 노동자를 포함한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이번 가이드는 단순히 권고사항만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는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유지‧증진시키고 국가의 산업재해 예방시책을 따를 의무가 있으며(산업안전보건법 제5조)분진 등의 유해인자에 의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할 의무도 있다(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지침서는 미세먼지 농도 수준을 평상시인 사전준비 단계와 환경부 특보기준에 따른 주의보와 경보 단계로 구분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옥외작업 건강보호가이드 기준(요약)

 

사전준비

주의보

경보

기준

 

PM2.5 75 ㎍/㎥ 이상 또는

PM10 150 ㎍/㎥ 이상

PM2.5 150 ㎍/㎥ 이상 또는

PM10 300 ㎍/㎥ 이상

예보

기준

~나쁨

매우나쁨

조치

사항

■ 민감군 사전확인

* 폐질환자나 심장질환자,

고령자, 임산부 등

■ 비상연락망 구축

■ 유해성 주지 및
마스크 착용 교육‧훈련

■ 미세먼지 농도 수시 확인

* TV, 라디오, 인터넷
* 모바일앱(우리동네 대기정보)

■ 마스크 비치 (자율착용)(※예보기준 ‘나쁨’단계 이상)

■ 미세먼지 농도 정보 제공
■ 마스크 지급 및 착용

 

 

■ 민감군에 대해

중작업(重作業) 단축 또는

휴식시간 추가 배정

 

 

■ 미세먼지 농도 정보 제공

 

■ 마스크 지급 및 착용

■ 적절한 휴식

* 휴식하면서 깨끗한 음료섭취

■ 중작업(重作業) 일정 조정 또는 단축

■ 민감군 작업단축 또는

휴식시간 추가 부여

 

 

 

■ 이상 징후자에 대해서는 스스로 작업을 중단하고 휴식하거나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조치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미세먼지 민감군(폐질환자나 심장질환자, 고령자, 임산부 등)확인, 비상연락망 구축, 마스크 쓰기 교육 등을 하여야 하며, 주의보 단계에서는 경보발령 사실을 알리고, 마스크를 주어 쓰게 하여야 하며, 민감군에 대해서는 중작업(重作業)을 줄이거나 휴식시간을 추가로 주어야 한다.

여기에서 중작업(重作業)이란, 인력으로 중량물 옮기기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작업으로 보호구 착용 상태에서 더 많은 호흡 에너지를 쓰게 되므로 휴식시간이 더 많이 필요하다.

경보 단계에서는 자주 쉬게 하고, 중작업은 일정을 조정하여 다른 날에 하거나 작업시간을 줄여야 한다. 민감군에 대해서는 중작업을 제한하는 등 추가적인 보호조치를 하여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이번에 마련된 미세먼지 지침서가 현장에 빠르게 보급되어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유관단체, 사업장 등에 배포하는 한편, 사업장별로 자체 관리계획을 마련하여 소속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를 하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현재 국가 차원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서는 사업장 단위에서 작업 관리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겨울철, 봄철에는 특보상황을 수시 확인하여 마스크 쓰기, 휴식시간 주기, 작업일정 조정 등 미세먼지 농도수준 별 적절한 건강보호 조치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송양주 기자  press@no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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