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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국 도착…트럼프와 '포스트 하노이' 담판문재인 대통령 미국 도착...한.미 정상회담 담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방미(訪美)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6시18분 공군1호기로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일단 문 대통령은 이날 미측이 제공한 영빈관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여독을 푼다.

이어 11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차례로 접견한다.

정오부터는 트럼프 대통령과 양 정상 부인들이 동석하는 단독회담, 양국 핵심 참모들이 배석하는 확대회담 겸 업무오찬을 갖게 된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일곱 번째로, 직전 한미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30일(현지시간) G20 계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뤄졌다.

양 정상은 이 자리에서 Δ북한 비핵화에 대한 단계적인 보상 Δ북미대화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訪韓)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상회담에 앞서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워싱턴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한 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단독 오찬을 한다. 한미 퍼스트레이디의 단독 오찬은 1989년 이후 30년 만이다.

이같은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 내외는 같은날 오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2일 늦은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9일 관련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톱다운식 접근을 지속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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