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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국 최초 대학생 반값 등록금 추진...‘1인당 165만원 지원’
안산시 © 뉴스1

경기 안산시가 전국 시 단위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생 반값등록금을 추진한다.

시는 인구감소 해결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안산시 대학생 반값등록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이르면 올 2학기부터 반값등록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조례 시행일 전 1년 이상 안산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의 대학생이면 누구든 등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전체 등록금 가운데 한국장학재단 등 다른 단체에서 받는 것을 제외한 직접 부담금의 50%다.

시가 한국장학재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학생 1명당 연간 평균 등록금(667만원)의 자부담금은 329만원 수준이다. 시는 이 금액의 절반인 평균 165만원,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다자녀가정·장애인·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지원하고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2년에는 전체 대학생에게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정·장애인·기초생활수급 대학생은 3945명이다. 시는 이들에게 지원할 등록금 58억원을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등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관내 전체 대학생은 2년제 5418명, 4년제 1만4873명 등 총 2만291명으로 이들에게 지원할 반값 등록금은 335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관내 전체 대학생들에게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면 시의 본예산 2조2164억원의 1.5% 수준”이라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안산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모든 대학생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사람이 찾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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