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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 인도지원 "800만 달러 이르면 오늘 국제기구에 입금"
서울대학교 롯데국제관에 위치한 WFP(세계식량계획) 서울 사무실 모습.2017.9.1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정부는 대북 인도지원(식량지원)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800만 달러가 이르면 11일 중에 국제기구로 송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빠르면 오늘, 내일 정도에는 입금 절차가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 의결을 통해 남북협력기금 800만 달러를 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UNICEF)에 지원하기로 했다. 송금은 남북협력기금 수탁 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진행하게 된다.

800만 달러 중 WFP에 지원되는 450만 달러는 북한의 9개도 60개군의 탁아소, 고아원, 소아병동의 영유아, 임산부 등에 대한 영양 강화식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WFP가 이미 운영 중인 대북 영양지원 사업에 정부의 기금이 지원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유니세프에 지원되는 350만 달러도 이미 유니세프가 운영 중인 모자보건 및 영양사업에 투입된다. 아동, 임산부, 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치료식과 기초 필수 의약품 키트, 미량 영양소 복합제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당국자는 "국제기구의 내부 프로세스에 따라 입금 후 사업 집행까지는 또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입금 후에 국제기구 본부에서 각 실국에 자금을 분배하고 각 국가별 사무소로 다시 송금되는 등의 절차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추가적인 대북 식량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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