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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養殖)도 스마트 시대...고성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진='경상남도 고성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감도' 해양수산부. 나우타임즈)

해양수산부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선정함에 따라, 양식생산성이 크게 높아져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생명공학과 양식 첨단기자재 등 연관산업의 기술개발과 청년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화·지능화한 스마트양식 시범단지와 배후부지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배후부지에는 스마트양식 시범단지 운영 성과를 토대로 대량 양식시설, 가공·유통, 연구개발, 인력 양성 등 관련 기관‧업체가 모이게 될 예정이다.

최근 노르웨이 등 양식 선진국들은 수온·수질·사료공급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양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개별 양식장 단위에서 부분적으로 수질관리·자동화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으나, 양식기술과 첨단 생명공학 및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한 스마트양식 기술을 검증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월에 첫 번째 사업자로 ‘부산광역시’를 선정한 데 이어 두 번째 사업자로 ‘경상남도 고성군’을 선정하였다.

이번 2차 공모(5월)에는 전라남도 신안군과 경상남도 고성군이 응모하였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위원회에서 서류평가(8. 13.), 대면평가 및 현장평가(8. 21.∼22.)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사업자로 선정된 경상남도 고성군은 생산·유통·가공·정보통신·에너지 등 15개 기업을 중심으로 조기에 법인을 설립(2018. 12.)하여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점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운영관리 계획의 구체성, 경상남도와 고성군 간의 지방비 분담 계획, 유휴부지(매립지) 활용, 연관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하연 기자  hyhy419@now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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